상승세의 김민수가 KT 위닝시리즈 확보에 도전한다.
KT 위즈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김민수를 예고했다.
김민수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 중이다. 구원으로 시작해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에 들어온 뒤 안정감을 찾았다.

선발로 나선 최근 6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꾸준히 던지며 3실점 이하로 막고 있다.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선발등판이다. 구원으로는 지난 5월21일 수원 경기에서 1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좌완 투수 김범수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6이닝을 던지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