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손혁 감독 “요키시 도와준 내야 수비진 고맙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15 21: 53

“내야 수비진은 요키시가 편안하게 던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
키움 히어로즈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7-4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요키시는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따냈고 전병우는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박동원 역시 2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키움 손혁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ks0919@osen.co.kr

손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요키시가 최근 좋은 페이스였는데 오늘도 호투를 해줬다. 8회까지 욕심이 나긴 했지만 관리차원에서 교체를 했다. 내야 수비진은 요키시가 편안하게 던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병우가 중요한 순간 홈런을 쳐준 덕분에 투수 운용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박동원도 중요한 타점을 기록했고 투수 리드도 좋았다. 1위팀과의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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