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골 12도움' 손흥민, 뉴캐슬전서 개인 첫 '공격포인트 30개' 달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16 02: 31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10클럽’에 가입한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역대 한 시즌 최다인 ‘공격포인트 30개’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뉴캐슬과 2019-2020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27분 시즌 30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펼쳐진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 10골 10도움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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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뉴캐슬전에 선발 출격해 ‘공격포인트 30개’의 금자탑을 쌓았다. 전반 27분 전광석화와 같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빨랫줄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 하단을 갈랐다.
이로써 2017-2018시즌 18골 11도움을 올린 뒤 지난 시즌 20골 9도움으로 역시 2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30개(18골 12도움)로 늘렸다.
또한 자신의 EPL 최다 공격포인트도 종전 20개(2016-2017시즌 14골 6도움)서 21개(11골 10도움)로 늘리며 커리어 하이를 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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