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턱밑까지 추격하는 시원한 타구를 날렸다.
터커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회 3점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16호째.
2번 우익수로 나선 터커는 3-7로 뒤진 7회 1사 2,3루서 삼성 세 번째 투수 노성호에게서 우월 3점 홈런을 빼앗았다.
터커는 노성호와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5m.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