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양의지, 부상자 명단 등재...김형준 콜업 [오!쎈 창원]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양의지는 지난 21일 창원 삼성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번 포수로 나선 양의지는 1회 헛스윙 삼진, 3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양의지는 4회초 수비를 앞두고 김태군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양의지가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김태군과 교체됐으며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욱 감독은 22일 경기를 앞두고 "양의지는 주사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이동했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야 할 것 같다"며 "더 악화되기 전에 조치를 취했는데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C는 김형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다면 김태군이 선발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