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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초희♥이상이, 이민정♥이상엽 데이트 보고 분노..오대환♥임정은 재결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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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한다다'의 이초희와 이상이가 자신의 연애를 반대하는 이민정과 이상엽 커플의 연애 사실을 알았다. 오대환과 임정은은 위기 속에서 힘겹게 재결합을 결정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몰래 연애하던 송나희(이민정 분)과 윤규진(이상엽 분)이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 커플에게 연애 사실을 들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영달은 홍연홍(조미령 분)이 60년간 기다려온 친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대감을 품었다. 영달은 가짜 동생 연홍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한다다' 방송화면

영달은 연홍이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유전자 검사결과를 받아들고 기뻐했다. 연홍은 영달을 찾아와 거짓으로 울면서 포옹을 했다. 영달은 연홍을 가족들에게 소개했다. 연홍은 영달의 집에 머물러야 했다. 송가희(오윤아 분)와 다희가 같은 방을 써야했다.

가희는 연홍의 태도가 수상하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다희와 나희는 영달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했다. 연홍은 영달에게 사채 이야기를 꺼냈다. 영달은 장옥분(차화연 분)에게 연홍의 사채빚을 갚아주자고 말했다. 영달은 가게 넓히려고 넣었던 적금을 깨서 연홍을 도와줄 마음을 먹었다. 옥분 역시도 흔쾌히 영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영달은 연홍과 사채업자를 만나서 돈을 갚았다. 사채업자는 연홍이 영달에게 사기를 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영달은 연홍에게 40년전 헤어질 때, 줬던 어머니의 자수가 있는 손수건을 물었다. 연홍은 당황하면서 손수건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영달은 실망했다.

'한다다' 방송화면

송다희와 윤재석은 송나희와 윤규진에게 자신들이 잘 만나고 있다고 했다. 윤재석은 "형과 형수도 끝난 사이다"라며 "겹사돈이 법적으로 문제 되는 것도 아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재석은 규진에게 다희의 칭찬을 했다. 재석은 "다희는 안경을 쓰면 쓴대로 예쁘고 벗으면 벗은 대로 섹시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희 역시 자신과 재석 사이를 반대하는 나희를 이해하지 못했다. 나희는 "사돈 이었던 것이 없던 일이 되지 않는다. 어머니와 시어머니 관계도 있다. 남자도 많은데, 왜 하필 도련님이냐"라고 설득했다. 다희는 "난 재석씨가 좋다. 내가 세상에 필요한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준다.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나희는 다희에게 단호하게 정리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희는 "어떻게 사람 마음이 쉽게 되냐"라고 혼잣말을 했다.

'한다다' 방송화면

규진과 나희는 다희와 재석의 관계 때문에 고민을 했다. 규진은 다희와 재석이 결혼 하는 것을 걱정했다. 규진은 "물론 우리는 연애만 하지만 만에 하나 걔네가 결혼을 한다고 하면 괜찮냐.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지만 정서적으로 안된다. 더 깊어지기 전에 말려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규진은 재석과 다희의 사이를 말리기 위해서 엄마 최윤정(김보연 분)을 이용하기로 했다. 규진은 윤정과 함께 재석의 결혼을 압박했다. 규진은 다희와 헤어지지 않으면 집에서 나가라고 최후의 통첩을 했다.

재석과 다희는 규진과 나희가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황당해 했다.

'한다다' 방송화면

송준선(오대환 분)과 성현경(임정은 분)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의사는 현경과 준선에게 암이 발견 됐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준선은 현경의 가계부를 보면서 반성했다.

다행히 현경은 암이 아니었다. 준선은 현경에게 무릎 꿇고 액션을 포기하고 책임감 있는 아빠로 살겠다고 말했다. 준선은 "너무 늦게 말해서 미안하다"라고 울면서 절절하게 사과했다. 준선은 스턴트맨을 그만두고 사업을 접겠다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현경은 준선에게 액션 배우를 포기하지말라고 했다. 현경은 "자기 꿈 잃어버리고 빈 껍데기만 있는 사람 데리고 살고 싶지 않다. 생각해봤는데, 액션 배우 아닌 당신 매력 없다"라고 말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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