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부진’ STL, MIN에 패배 '2연패'…김광현은 휴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29 11: 5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29・세인트루이스)의 부진에 2연패에 빠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패배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2연승. 시즌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마르티네스는 선발로 나와 3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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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무실점으로 넘겼던 마르티네스는 2회 무너졌다. 시작부터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안타를 맞은 뒤 미구엘 사노의 2루타, 바이런 벅스턴 타석에서 나온 야수선택이 겹치면서 실점이 나왔다. 이후 막스 케플러의 적시타, 조쉬 도날드슨의 희생플라이, 호르헤 폴랑코의 투런 홈런으로 5실점을 했다.
3회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4회 2사에서 도날드슨에게 홈런을 맞아 오스틴 곰버와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 덱스터 파울러의 안타 뒤 타일러 오닐의 홈런으로 두 점을 만회했고, 8회 선두타자로 나온 토미 애드먼의 홈런으로 3-6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2연패에 빠졌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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