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팬클럽, 이효리에 손편지 "구박하실 때 대리만족" [★SHOT!]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31 00: 21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 린다G(이효리)가 비룡(비)의 팬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s to ‘world cloud’”라는 글과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비룡’의 팬들로부터 받은 편지가 담겼다. 비룡의 팬들은 “‘세젤예’ 린다G 효리 언니”라고 적었다.

'놀면 뭐하니', 이효리 인스타그램

비룡의 팬들은 “우리 막내 비룡의 무대 위, 무대 아래, 어디에서도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막내 비룡 구박하실 때 은근히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뭐죠”라고 말했다.
이어 “효리 언니 밖에 그렇게 해줄 사람이 없어요. 언니의 구박 속에, ‘꼴보기 싫어’ 속에 싹트는 비룡의 인기입니다”라며 “힘든 시기에 세계 곳곳에 웃음을 선사해주신 린다 언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올여름은 행복합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현재 유두래곤(유재석), 비룡과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로 활동 중이다. ‘싹쓰리’는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