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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최여진, "한 시간에 천 칼로리 감량" 줌바댄스 강좌→9단계 아쉬운 탈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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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최여진이 9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5일 방송된 MBCevery1 '대한 외국인'에서는 션, 김영철, 최여진, 나태주가 외국인 패널들과 퀴즈 대결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퀴즈는 '액자퀴즈'였다. 최여진과 메이가 대결에 나섰다. 최여진은 "떨리진 않고 잠깐 앉았다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메이랑 같이 있는데 누가 17살인지 모를 정도다. 그렇지 않나"라고 션에게 물었다. 당황한 션은 "17살보다 조금 언니 20대 초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퀴즈는 꽃이 운동을 하고 있는 그림이었다. 최여진은 팔과 다리를 동시에 들고 정답을 외치며 "운동화"라고 답했다. 정답이었다. 최여진은 "희망이 보인다.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줌바를 한 시간 하면 천 칼로리가 소모 된다. 줌바 한 시간 추면 다음 날 허리와 허벅지가 쏙 빠지는 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여진은 게스트와 패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줌바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다들 기진맥진해졌다. 이에 최여진은 "이렇게 50분을 몸을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2단계는 최여진과 비다가 대결에 나섰다. 두 번째 퀴즈는 톱니바퀴 같은 차선의 의미를 맞추는 것. 최여진은 "미끄럼 조심"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오답이었다. 비다는 "일방통행"이라고 말했지만 이 역시 답이 아니었다. 

MC김용만은 "횡단보도 앞 뒤에 있다"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힌트를 받아 "속도를 줄이라는 표시"라고 말했다. 정답이었다. 최여진은 "이제 저 표시를 보면 굉장히 뿌듯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3단계에서 최여진은 안젤리나를 만났다. 최여진은 단번에 '차박 캠핑'을 맞춰 성공했다. 새미는 "이집트면 사막이 유명하다. 보통 홍해, 지중해 쪽에서 캠핑을 많이 한다. 밤에는 낙타 사파리 투어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여진은 4단계에서 안드레아스를 만났다. 퀴즈는 불들이 박수를 치고 있는 그림. 이에 최여진은 "화들짝"이라고 답했다. 정답이었다. 최여진은 5단계에 진출했다. 샘 오취리는 "최여진씨가 너무 예쁘다"라며 흑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 오취리는 "올해 본 분들 중에 가장 아름다우시다"라고 털어놨다. 

5단계 퀴즈는 묵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그림이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묵묵조용"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오취리의 답에 힌트를 얻은 최여진은 "묵묵부답"이라고 외쳤다. 정답이었다. 

최여진은 6단계에서 모에카와 대결에 나섰다. 그림은 영탁, 생수병, 군대였다. 이를 본 최여진은 "찐만두, 물만두, 군만두"를 외쳐 정답에 성공했다. 7단계는 철원 '삽슬봉'의 별명을 맞추는 퀴즈였다. 럭키는 '아이스크림 고지'를 맞춰 승리했다. 최여진은 탈락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산삼 찬스를 최여진에게 양보해 8단계 퀴즈를 풀 수 있게 됐다. 

8단계에서 최여진은 '빨래터'를 맞춰 성공했다. 9단계에서 최여진은 오네게와 퀴즈에 나섰다. 9단계는 삼성혈에서 나온 세 신의 성씨를 맞추는 퀴즈였다. 오네게는 "오씨와 최씨"라고 외쳤다. 하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김용만은 "제주도 출신의 유명한 여성 탤런트가 그 성씨를 쓴다"라고 힌트를 던졌다. 최여진은 고씨를 맞췄지만 양씨를 맞추지 못해 결국 실패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대한 외국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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