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싹쓰리 활동을 끝낸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로 돌아간 일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소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며 소통하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환불원정대로 컴백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SNS에 “흔들리는 세상에서 나만의 중심잡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난이도 동작을 소화하며 마음을 단련하고 있는 이효리다.
이효리가 공개한 근황에 팬들 뿐만 아니라 동료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언니 너무 멋져요”라며 감탄했고, 엄정화도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남기면서 응원을 보냈다. 팬들 역시 이효리의 제주도 근황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추후 행보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가수로 컴백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룹 싹쓰리로 신곡 발표는 물론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도 올라 팬들과 소통했다. 싹쓰리 활동은 예능을 넘어서 음원차트 1위까지 올랐고, 화제성을 모으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싹쓰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이기 때문에 이효리의 일상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거운 상황. 제주도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은 물론, 지난 8일에는 핑클 멤버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을 관람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여전히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효리의 존재감이다.
특히 이효리는 싹쓰리 활동을 끝낸 후 가수 엄정화와 제시, 마마무 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엄정화, 제시, 화사와 그룹 결성을 언급했고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사된 것.
환불원정대는 지난 달 31일 첫 회동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첫 회동에 대해서 엄정화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캐주얼하고 가볍게 만났다. 우리가 만약 팀을 만든다면 어떤 음악을 할까 이야기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다.
제주도에서의 일상 뿐만 아니라 싹쓰리 이후 환불원정대로 새롭게 돌아올 이효리의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이효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