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긴 머리카락을 싹뚝 자르고 숏커트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유선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운동하러 다니는 곳까지 차로 20분. 오늘은 잠시 비개인 하늘이 반가워 걷기로 했지요! .. . 왕복 2시간.. 땀에 옷이 흠뻑 젖도록 걷고.. .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걷고.. 그렇게 걸으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더 열심히! 더 감사히 살아야겠구나! 다짐을 하게 됐어요~당연한 줄 알았던 것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 .. 이렇게 잠시 비가 개어 주위를 둘러 보며 걷고 있는 것 조차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당연하게 주어지는 건 없는거 같아요! 그 소중함들을 더 느끼며 살아야겠어요”라고 했다.
더불어 “요즘 참 잘 맞는 곡 ‘당연한 것들’ 이적. 다시 돌아올 거예요. 그때 힘껏 웃어요. 그리고 더 소중히 지켜요”라며 “자른 머리 스타일 살짝쿵”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유선은 단아한 매력이 돋보였던 긴 머리스타일에서 숏커트로 변신한 모습. 컬크러시 매력이 눈길을 끈다.
앞서 유선은 지난 7월 자른 머리카락을 공개하며 “머리는 또 자라니까요. 1년 기른 머리. 미련 없이 싹뚝. 궁금하죠? 새 작품에서 봐요”라며 새 작품에서 변신을 예고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유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