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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회장, “음바페-네이마르, 둘 다 절대 못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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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슈퍼스타들을 모두 잡을 수 있을까. 

PSG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모두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2022년에 계약이 끝나는 두 선수는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소문의 중심에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무슨 일이 있어도 두 선수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13일 프랑스 RM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세계최고의 선수들이다. 아마 전세계 톱5 혹은 톱3 안에 들 것이다. 둘 다 절대 보낼 수 없다”며 이적불가를 선언했다. 

네이마르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발목부상을 입은 음바페도 복귀준비를 마쳤다. PSG와 불화로 팀을 떠나려했던 네이마르의 상황도 호전됐다. 

켈라이피 회장은 “네이마르는 지난 세 달 동안 많이 변했다. 특별함을 느꼈다. 2011년 팀을 맡은 후 챔스 4강은 처음이다. 우리의 목표는 아직 멀었다”며 챔스 우승을 조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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