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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장예원 아나운서 8월31일 퇴사 후 프리? 사직서 제출 NO"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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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한다는 것에 대해 SBS 측이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아서 퇴사 날짜와 관련해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했다.

14일 오후 SBS 측 관계자는 OSEN에 "장예원 아나운서의 퇴사는 결정되지 않았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도 아니다"라며 "지금 확정된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8월 31일부로 퇴사하면서 프리랜서를 선언한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예원이 폐지가 결정된 '본격연예 한밤'을 제외한 'TV 동물농장' MC와 SBS 파워FM 라디오 '장예원의 씨네타운' DJ는 계속 맡아서 하고 싶다는 입장을 드러냈다고.

타 지상파 방송국은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하면 자사 출연금지 조항으로 인해 일정 기간 등장할 수 없지만, SBS는 해당 조항이 없어서 곧바로 출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장 아나운서 본인이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나운서 팀 내부에서 다 처리가 된 이후에 퇴사 날짜도 나온다"라며 "지금은 그 단계가 아니라서 8월 31일부로 퇴사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기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관련 문제도 명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3학년이던 지난 2012년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공채 18기로 입사했다. 지상파 3사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달면서 화제를 모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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