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세상 힙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자이언트핑크는 14일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인스타그램에 “나 먼저 간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금발머리를 야무지게 묶은 뒤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스웨그를 뿜어내고 있다.
이를 본 우주소녀 엑시는 “아 언니어디가 ㅠ그래도 축하해 사랑해”라고 축하글을 남겼다. 키디비는 “ㅠㅠㅠㅠㅠㅠㅠㅠ아름다월”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허영지는 “사랑해 언니히히 꽃길만”이라고 적었다. 전효성은 “오오오 축하해”라고 인사했고 보이비는 “축하한다”라고, 슬리피는 “잘강”이라고 댓글을 썼다.
자이언트핑크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훈남 예비 신랑과 찍은 힙한 웨딩화보도 공개 자랑했다. 사진에서 그는 멋스러운 슈트 차림으로 웨딩화보인 듯 아닌듯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관계자 역시 “HIP한 자이언트핑크 클래식웨딩. 힙하지만 가볍지않은 자이언트핑크 웨딩. 웨딩사진은 웨딩스러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old&hip 자이언트핑크 결혼사진. 신부의 특별하고 힙함과 클래식웨딩의 콜라보레이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올드 앤 힙 웨딩촬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이언트핑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자이언트 핑크가 9월 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자이언트핑크는 2016년 첫 싱글 '가위 바위 보'로 가요계에 데뷔한 여성 래퍼다. 엠넷 '쇼미더머니'시즌4와 시즌5, 시즌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6년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해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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