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민혁의 듀엣 브로맨스가 성사됐다. 믿고 듣는 음색의 소유자인 두 사람의 조합에 음원이 발매되기도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몬스타엑스 셔누와 민혁은 최근 다음 웹툰 '취향저격 그녀' 컬래버레이션 OST 주자로 선정되어 녹음에 참여했다.
셔누와 민혁이 OST의 가창을 맡은 '취향저격 그녀'는 입학 첫날 첫눈에 반한 호찬 선배와의 콩닥콩닥 로맨스를 기대하는 해닮과 타인의 시선을 피해 비밀리에 '얼스'라는 이름의 뷰튜버로 활동 중인 찬열의 비밀스러운 동거 라이프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웹툰에서 평점 9.9,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이다.
앞서 '취향저격 그녀'의 OST에는 B1A4 산들, 그레이, 슈퍼주니어 규현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셔누와 민혁까지 합류하면서 더욱이 강력해진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에 음악 팬들의 기대는 치솟을 전망이다.
셔누와 민혁의 OST 가창 소식은 공개되자마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셔누는 '취향저격 그녀' 컬래버레이션 OST를 통해 9년 만에 OST에 참여하고, 민혁은 그룹 완전체가 아닌 개인으로 OST를 가창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
특히 셔누는 몬스타엑스로 데뷔하기 전,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2011)의 OST '이제야 알겠어'를 부른 이력이 있다. 당시 셔누는 시원한 가창력, 부드러운 목소리, 호소력 짙은 창법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에 일조했다. 셔누가 참여하는 OST에 팬들의 반응이 유독 폭발적인 이유다.
또한 민혁은 최근 '인기가요' MC, 네이버 NOW.의 새로운 호스트 등을 맡으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콘서트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에서 '만능 엔터테이너'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한 그다. 이 가운데 민혁은 OST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활동 영역을 또 한번 넓혔다.
이와 더불어 셔누와 민혁은 '취향저격 그녀' 컬래버레이션 OST를 통해 두 사람만의 호흡을 처음 선보인다. 셔누와 민혁의 듀엣은 대중은 물론, 팬들에게도 신선한 조합이다.
팀 내 보컬을 맡고 있는 셔누와 민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조화를 이뤄왔던 바. 셔누의 편안하고 담백한 음색과 민혁의 청아하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이들의 색다른 브로맨스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첫 미국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의 수록곡 'SOMEONE'S SOMEONE(썸원스 썸원)'으로 '2020 엠티비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의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 MTV VMAs'는 오는 30일 M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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