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투수 박시영을 추가 등록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추가 등록 사실을 알렸다.
롯데는 전날(18일)부터 확대엔트리가 시행됐지만 3명만 추가로 등록했다. 그리고 이날 한 명의 선수가 더 1군에 올라왔다. 투수 박시영이다.
허문회 감독은 “어제 중간 투수들이 많이 던졌다. 2군에서 시영이가 괜찮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시영은 올 시즌 28경기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9.41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날 롯데는 민병헌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정훈(중견수)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이대호(1루수) 한동희(3루수) 딕슨 마차도(유격수) 안치홍(2루수) 정보근(포수) 김재유(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아드리안 샘슨.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