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한다. LG 선발은 정찬헌, 한화 선발은 서폴드다.
LG는 한화전에 앞서 엔트리 변경을 했다. 투수 김윤식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한석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선발 투수인 정찬헌이 1군에 등록됐고, 내야수 손호영이 1군에 콜업됐다.
류중일 감독은 "김윤식은 다음 등판일까지 휴식일을 조금 더 줘야 할 것 같다. 7일 정도 쉴 거 같다"며 "오늘 선발 라인업이 좀 많이 바뀐다. 오지환이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 선발에서 빠진다. 포수도 이성우가 나간다"고 설명했다.
선발 라인업으로 홍창기(중견수) 정주현(2루수) 채은성(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이형종(좌익수) 라모스(1루수) 장준원(3루수) 이성우(포수) 구본혁(유격수)이 나선다.
한편 오후 2시 이후 폭우가 쏟아진 잠실구장은 4시 무렵에는 빗줄기가 가랑비 수준으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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