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에 프리미엄을 더한 ‘리얼 뉴 콜로라도’, 사전예약 시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8.24 11: 13

'콜로라도에 프리미엄을 더하다.' 쉐보레(Chevrolet)가 픽업 트럭 콜로라도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트림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트림을 모두 프리미엄으로 바꾼 건 아니고, 프리미엄 반열에 올릴만한 신규트림 Z71-X를 추가하면서 전반적인 '프리미엄 이미지'를 도모했다.   
이름도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로 부르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24일부터 이 차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콜로라도는 지난 해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이다.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뛰어난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실용성으로 무장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범주를 넓혔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국내시장에서 성능을 입증 받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좀더 세련되게 바꾸고 신규 트림을 추가해 새 분위기를 띄운다.
신형 콜로라도는 기존 후륜 구동의 EXTREME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트림,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EXTREME-X 트림에 더해,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을 새로 선보인다.
여기에 강렬한 올블랙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Z71-X미드나잇(Midnight)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는 Extreme 3,830~3,880만원, Extreme 4WD 4,150~4,200만원 , Extreme-X 4,300~4,350만원, Z71-X 4,490~4,540만원, Z71-X 미드나잇(Midnight) 4,640~4,690만원으로 일단 잡혔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이용태 전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한 리얼 뉴 콜로라도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100년이 넘는 쉐보레의 정통 픽업트럭 헤리티지가 담긴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강 퍼포먼스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계속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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