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안타 추가+6G 연속 출루...팀은 2연승 중단 [TB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8.25 07: 39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3리로 올라갔고, 6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번째 타석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 역시 선두타자로 등장했고 1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말 2사 1,2루의 기회에서 맞이한 세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말이 되어서야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쓰쓰고 요시토모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가 이어졌고 조이 웬들의 1루수 땅볼 때 상대 실책이 곁들여지면서 최지만은 홈을 밟았다. 4-5로 추격에 성공하는 득점이었다.
한편, 경기는 탬파베이가 4-6으로 패했다. 역전패다. 2연승이 다시 중단되며 19승11패가 됐다. 토론토는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14승13패가 됐다.
선취점은 탬파베이가 뽑았다. 2회말 쓰쓰고의 선제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회초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동점이 됐다. 
4회말 탬파베이는 윌리 아다메스의 우월 투런포에 힘입어 다시 리드를 찾았지만 6회초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다시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리고 랜달 그리척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고 리드를 뺏겼다. 8회말 1점을 추격해 접전을 이어갔지만 9회초 카반 비지오에게 쐐기 적시 2루타를 내주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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