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6이닝 무실점' TOR, BAL꺾고 3연승 질주 [TOR 리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장식했다.

1회 2사 후 로우디 텔레즈의 볼넷,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우전 안타 그리고 상대 실책으로 2사 2,3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마련한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전 안타로 주자 모두 홈을 밟았다.

4회 무사 1,3루서 데릭 피셔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홈을 밟았다. 대니 잰슨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조 패닉의 우중간 2루타, 캐번 비지오의 좌전 안타로 2점 더 보탰다.

선발 타이후안 워커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캐번 비지오(4타수 2안타 2타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4타수 2안타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알렉스 콥은 4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