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8연승에 도전한다.
LG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일 우천 취소된 경기의 재편성 경기다.
7연승을 달리고 있는 LG는 신인 이민호가 마운드에 오른다. 이민호는 올 시즌 12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3.3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10일 로테이션으로 올 시즌 1군 무대에 안착했다. 팀의 연승 도전에 이민호가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9월 시작과 함께 1승4패로 부진한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19경기 6승6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8월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76의 호투를 펼쳤지만 지난 1일 KT전 4이닝 5실점(2자책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앞선 등판의 부진을 털고 8월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