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투 타율 .375' 김동엽, 채드벨 격파 선봉장 나선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08 16: 25

김동엽(삼성)이 채드벨 격파를 위한 선봉장으로 나선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다니엘 팔카(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박계범(유격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7회말 2사 삼성 김동엽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리고 있다. 김동연은 전 타석에서도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   soul1014@osen.co.kr

김동엽은 후반기 타율 3할7푼1리(62타수 23안타) 4홈런 9타점 고감도 타격을 과시 중이다. 또한 좌투수 상대 타율 3할7푼5리(48타수 18안타)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는 등 채드벨 격파 선봉장으로 제 격이다.  
허삼영 감독은 "김동엽의 최근 타격감이 좋다. 김동엽을 활용하기 위해 다니엘 팔카를 1루수로 기용한다"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또 "김지찬은 좌투수 상대 타율이 안좋고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다. 경기 후반에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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