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 배우 이세야 유스케,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 '충격'[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09 08: 11

일본의 인기 배우 이세야 유스케가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8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이세야 유스케가 도쿄 메구로구의 자택에서 대마초 소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단속반은 이세야 유스케의 자택을 압수 수색, 거실 책상 서랍에서 비닐 봉투에 소분된 건조 대마초 4봉지(약 20.3g, 40회 사용 분)를 발견했다. 책상 위에서는 대마초 흡입 도구도 발견돼 이세야 유스케가 사용하고 있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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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야 유스케는 단속반의 지시를 순순히 따랐지만, 진술에 대해서는 “변호사가 오면 이야기하겠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매우 유감스럽다.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세야 유스케는 지난 1998년 영화 ‘원더풀 라이프’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마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인기 배우다. 영화 ‘웃음의 대천사’, ‘허니와 클로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사이드카의 개’, ‘눈먼 자들의 도시’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한국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 출연해 유지태, 차예련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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