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父' 주호성 "아들 장성원 10월 31일 결혼..나이 꽉 찬 딸도 기대"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12 15: 41

배우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본명 장연교)이 아들 장성원의 결혼 소식에 대해 전했다.
주호성은 12일 자신의 SNS에 "개혼(開婚)이라던가요? 저희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아들 녀석이 웨딩촬영을 했어요. 그리고 결혼식은 10월 말일(31일)오후 5시 종로구 북악산로에 있는 야외 레스토랑에서 합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소수의 친지를 모셔서 진행하려합니다"라며 "혹시 팬데믹이 3.0에 이르면 무하객 ‘너툽중계’로라도 강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연만한게 아닌가 걱정하던 차에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되어 기쁘기 한량없고... 또 이러면 나이 꽉찬 딸내미도 쉬이 결혼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칩니다"라는 아빠의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예쁘기 그지없는 며늘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답니다"라고 며느리 사랑에 대해 전하며 "이제는 팬데믹이 해제되기를 기도하며 식구 늘어나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습니다. 축복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원은 그 동안 TV와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로 MBC 24기 공채 연기자 출신이다. 1995년, MBC 특별기획드라마 '제4공화국'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역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그는 '용의 눈물', '꽃보다 아름다워', '비천무' 등의 드라마와 영화 '스승의 은혜', '블러디 쉐이크', '가자 장미여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 다음은 주호성 SNS글 전문
개혼(開婚)이라던가요? 저희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들녀석이 웨딩촬영을 했어요. 그리고 결혼식은 10월 말일(31일)오후 5시 종로구 북악산로에 있는 ‘아델라 베일리’라는 야외 레스토랑에서 합니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소수의 친지를 모셔서 진행하려합니다. 혹시 팬데믹이 3.0에 이르면 무하객 ‘너툽중계’로라도 강행할 예정이구요. 연만한게 아닌가 걱정하던 차에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되어 기쁘기 한량없고... 또 이러면 나이 꽉찬 딸내미도 쉬이 결혼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칩니다. 예쁘기 그지없는 며늘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답니다. 이제는 팬데믹이 해제되기를 기도하며 식구 늘어나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습니다. 축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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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장나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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