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 유역비보다 예쁜 대역 화제.."직접 주인공해라"[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18 08: 50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주연보다 더 예쁜 대역'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뮬란'에서 유역비 액션 연기의 10% 가량을 담당한 대역 배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刘亚西(YAXI.LIU)'란 이름의 이 배우는 '뮬란'에서 고난위 액션 연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은 무엇보다도 이 대역의 미모에 집중했다. 대역 배우가 아닌 직접 주인공을 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더불어 그의 SNS에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스턴트만 하지 말고 배우가 되는 것을 고려해줬으면", "내 취향은 이 쪽이다" 등 응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뮬란'은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된 영화 ‘뮬란’은 개봉 첫 날 3만 14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뮬란’은 당초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한 끝에 어렵게 개봉하게 됐다.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만큼 꾸준히 관객 몰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그렸다. 중국 배우 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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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刘亚西 SNS,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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