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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구두 신고 쉽지 않다" 이지애, 완벽한 각선미..물은 아이돌처럼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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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하이힐 투혼을 선보였다.

이지애는 18일 자신의 SNS에 "#내몸사용설명서 한편의 녹화시간이 보통 2~3시간인데 뾰족구두 신고 서있는 게 쉽지 않아요. 주사기 뒤에 물병 숨겨놓고 아이돌처럼 빨대 꽂아서 힘들때마다 쪼록쪼록 마십니당"라는 글을 게재하며 하이힐 녹화 투혼을 했음을 전했다. "아 오늘 녹화 3개.. 추릅"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지애는 스튜디오에서 굽이 높은 샌들을 신은 채 쪼그리고 앉아 물을 빨대로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풀메이크업과 노란색 계열의 원피스 차림의 이지애의 미모가 화사하다. 사진상 부각돼 나온 이지애의 각선미 역시 돋보인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지애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7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2년 만인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nyc@osen.co.kr

[사진] 이지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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