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사회공헌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인라이프’ 공모전의 수상 작품을 발표했다.
21일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 ‘제1회 게임인라이프’의 온라인 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사장상(1명) 대표상(1명) 최우수상(5명) 우수상(10명) 장려상(20명)으로 부문을 나눠 총 37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 김혜란 세종대학교 교수(심사위원 대표)가 현장 참석했다. 수상자 37명과 나머지 심사위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사장상은 김정범씨의 ‘내 삶의 BGM’이 받았다. ‘내 삶의 BGM’은 게임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김정범씨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이다. 대표상은 김철기씨의 웹툰 ‘내 인생 레벨업’이 차지했다. ‘내 인생 레벨업’은 평소 자신감이 없던 주인공이 게임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내용으로, 스토리텔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금은 이사장상 500만 원, 대표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이다. 부상으로는 넷마블 IP(지식재산권) 상품들이 지급됐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축사를 통해 "게임과 함께 한 삶의 이야기들을 공유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의 가치와 의미를 새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