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를 당한 SK 와이번스가 전날과 다른 선발 라인업으로 LG 트윈스에 맞선다.
SK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지훈(우익수)-박성한(유격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채태인(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채현우(좌익수)-김성현(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전날 선발 출장했던 오준혁은 1군에서 말소됐고, 고종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SK 선발투수는 문승원이다. 문승원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WHIP 1.22 / 퀄리티스타트 12차례 기록했다. 올해 LG전은 첫 등판이다.
LG는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라모스(1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이천웅(중견수)-김민성(2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윌슨이다. 윌슨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WHIP 1.35 / 퀄리티스타트 13차례 기록했다.
최근 17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벌이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윌슨은 2연승에 도전한다. SK전 성적은 앞서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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