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크 영입설’ 토트넘, 손흥민은 어느 포지션에서 뛸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24 19: 31

토트넘이 갑자기 폭풍 선수영입에 나섰다. 
가레스 베일(31)을 1년 임대로 영입한 토트넘은 또 다른 공격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26, 나폴리)와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5, 인터 밀란)까지 영입할 기세다. 
‘토크스포트’는 토트넘이 밀리크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성공할 경우 4-4-2 포메이션을 구사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밀리크와 해리 케인이 투톱으로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 호이베르그, 로셀소, 베일이 미드필드를 구성할 전망. 포백은 게길론, 다이어, 슈크리니아르, 도허티에 골키퍼는 요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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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이 좋은 손흥민과 베일이 좌우날개로 출전하는 것은 이상적이다. 다만 원톱으로 주로 뛰었던 케인이 투톱 파트너 밀리크와 뛰는 것이 최선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간 토트넘의 미드필드에서 활약했던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는 역할이 줄어들 수 있다. 토트넘이 전력보강에 성공할 경우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도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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