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럽에서 대단한 경험을 가진 공격수를 영입했다. 공격수로서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던 그는 항상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헌신한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MSN' 공격진을 구축했던 수아레스는 에이징 커브로 인해 로날드 쿠만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쫓겨나듯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았다.
수아레스는 프리메라리가에서 191경기에 출전, 144골-78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36경기에 나서 21골-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AT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