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복귀 첫 승 도전' 최원태, 키움 3연패 끊어낼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0.01 08: 21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23)는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최원태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95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중인 최원태는 KIA를 상대로 3경기(16이닝) 1승 평균자책점 5.06으로 다소 고전했다. 지난달 25일 부상 복귀전에서는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키움 선발 최원태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최근 3연패에 빠진 키움은 필승조 안우진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6번부터 9번까지 하위타선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KIA는 김현수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현수는 올 시즌 10경기(15⅔이닝) 평균자책점 9.77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9월 23일 구원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사구 1실점으로 호투한 기억이 있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5위에 오른 KIA는 타선에서 김태진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불펜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전상현이 ⅔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키움은 71승 1무 54패 3위, KIA는 63승 54패 공동 5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키움에 8승 7패로 우위에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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