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윤병웅 기록위원, 역대 3번째 3000G 출장 '-1'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03 13: 23

 KBO 윤병웅 기록위원이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위원 3,000경기 출장에 1경기만을 남겨놓았다.
올해로 31년째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병웅 기록위원은 지난 1990년 9월27일 인천에서 열린 태평양과 삼성의 경기에서 KBO리그 공식 기록위원으로 첫 출장했다.
이후 2000년 7월16일 수원에서 열린 해태-현대전에서 1,000경기, 2008년 6월 24일 잠실 우리-두산전에서 2,000경기, 2017년 4월 14일 대전 SK-한화전에서 2,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리그에서 3,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기록위원은 이종훈, 김태선 위원 등 2명에 불과하다. 윤병웅 기록위원은 3일 사직에서 열리는 한화와 롯데의 경기에서 역대 3번째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윤병웅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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