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부상 복귀 후 ERA 5.12’ 이승호, NC전 반등노린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0.08 11: 18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2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이승호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104⅓이닝) 5승 6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중인 이승호는 부상에서 돌아온 9~10월 4경기(19⅓이닝)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12로 페이스가 주춤하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 이승호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키움은 지난 7일 3-4로 아쉽게 패했다. 김하성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승패를 바꾸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5푼(37타수 15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김선기(⅔이닝)-양기현(1이닝)-양현(1이닝)-김상수(1이닝)-안우진(1이닝)-김재웅(1이닝)으로 이어지는 붎펜진은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NC는 라이트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라이트는 올 시즌 25경기(141⅓이닝) 11승 6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달 1일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 
박석민과 노진혁은 지난 경기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원재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홍성민(1이닝)-김진성(⅔이닝)-임정호(⅔이닝)-문경찬(⅔이닝)-원종현(1이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NC는 77승 4무 44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키움은 73승 1무 58패 3위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키움에 8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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