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이주용, 전반 14분 선제골 (전반 진행중)[오!쎈 현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0.09 20: 20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벤투호는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과 2020 하나은행컵 스페셜 매치서 전반 14분 이주용이 페널티박스 정면 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을 정확하게 꽂아넣었다.
이날 경기는 1996년 이후 24년만에 펼쳐진 국가대표와 올림픽대표의 맞대결이었다. 당시에는 국가대표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또 새로운 엠블럼이 붙은 양 팀 유니폼에는 한글날을 맞아 모두 한글 이름이 마킹됐다. 

전반 A대표팀 이주용이 선취골을 넣고 있다. /soul1014@osen.co.kr

4-5-1 포메이션으로 나선 벤투호는 김지현(강원)을 최전방에 뒀고 원두재(울산), 이동경(울산), 이영재(강원)를 2선에 뒀다. 측면에는 한승규(서울)와 나상호(성남)가 자리했고 손준호(전북), 이주용(전북), 권경원(상주), 김태환(울산)이 4백 라인에 섰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김학범호는 4-3-3으로 나왔다. 조규성(전북)을 중심으로 송민규(포항)와 조영욱(서울)이 전방에 섰고 김동현(성남), 정승원(대구), 이승모(포항)가 2선으로 나왔다. 강윤성(제주), 김재우(대구), 정태욱(대구), 윤종규(서울)가 수비라인을 형성했고 송범근(전북)이 장갑을 꼈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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