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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원조 샴푸의 요정.."내가 이렇게 리액션을 하는구나"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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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정시아가 리액션 요정으로 거듭났다. 

17일 오전, 정시아는 개인 SNS에 “내가 이렇게 리액션을 하는구나...나도 모르는 나의 모습들... 매니져 주희의 시선”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정시아는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간간이 번지는 환한 미소는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정시아는 백윤식의 아들이자 배우인 백도빈과 2009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아들 준우, 딸 서우 남매를 두고 있으며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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