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힘차게 공을 뿌리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0.10.20 22: 18

LG 트윈스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냈다.
LG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6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78승 3무 59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울러 LG는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KT는 시즌 60패(76승 1무) 째를 당하며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LG 임찬규는 5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2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반면 KT 배제성은 3⅓이닝 3실점(2자책)으로 흔들리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LG 고우석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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