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정우영 12분' 프라이부르크, 4경기 연속 무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25 07: 30

 독일 분데스리가 듀오 권창훈과 정우영(이상 프라이부르크)이 나란히 교체 출전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서 끝난 우니온 베를린과 2020-2021 분데스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12분을 뛰었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 개막 후 5경기 연속 교체로 나섰다. 정우영은 1라운드 선발 출격 이후 4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둘은 리그 첫 공격포인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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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는 우니온과 1-1로 비겨 리그 4경기 무승(3무 1패) 늪에 빠지며 12위에 위치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4분 그리포의 선제골이 나온 지 2분 만에 안트리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했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묀헨글라트바흐와 홈 경기에 후반 35분 라차를 대신해 투입돼 10여 분을 소화했다. 지동원은 지난 4라운드 레버쿠젠전 교체 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입지를 다졌다. 2-3으로 져 개막 5연패 수렁에 허덕인 마인츠는 꼴찌인 18위를 전전했다. 
라이프치의 황희찬은 헤르타 베를린과 홈 경기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벤치를 지켰다. 라이프치히는 헤르타에 2-1로 역전승하며 개막 후 4승 1무(승점 13)로 선두를 질주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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