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던 날' 김혜수X이정은, '톡이나 할까' 동반 출연..깜짝 야자타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0.26 08: 10

 대한민국 영화계의 독보적 배우 김혜수와 이정은이 센스 넘치는 ‘톡담’으로 화요일 아침을 깨운다.
오는 27일(화) 오전 7시 공개되는 '카카오TV 모닝'의 화요일 코너 ‘톡이나 할까?’에 배우 김혜수와 이정은이 ‘톡터뷰이’로 나서, 설렘과 웃음이 가득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이름 자체가 곧 브랜드인 두 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말 없는 토크쇼’에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오는 11월1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내가 죽던 날'의 촬영 비하인드를 비롯해 풍성한 이야기를 펼쳐내며 재미를 전할 계획. 특히 그동안의 일대일 토크와 달리, 이번에는 최초로 3인 톡터뷰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평소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배우는 보다 친근하고 말투로 반전 매력을 뿜어내는 것은 물론, 개성만점 이모티콘을 폭풍 쏟아내며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본인들의 ‘짤’에 대한 반응과 이야기도 전한다. 더욱이 김이나에게 깜짝 야자 타임을 제안, “둘이 이렇게 잘 큰거 보면 흐뭇해”라는 김이나의 말에 재치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격의 없이 야자 타임을 즐기면서 톡담을 쏟아내는 등 ‘톡터뷰’에 흠뻑 빠져든 두 배우와 달리, 김이나는 어쩔 줄 몰라하며 결국 먼저 야자타임 종료를 선언했다고 전해져, 세 사람의 재치만점 토크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톡이나할까' 제공

뿐만 아니라, 김혜수와 이정은은 서로를 향한 존경과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해 눈길을 끌 계획이다. 이정은 배우가 연극 무대에 오르던 시절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힌 두 배우는 서로에 대한 칭찬 릴레이를 펼치며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번 영화 '내가 죽던 날'을 촬영하는 동안 더욱 돈독해진 사이를 과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호스트 김이나는 이전부터 ‘톡이나 할까?’에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두 배우를 꼽았던 바, 드림 게스트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소녀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차분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톡이나 할까?’의 진행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는 김이나는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중간중간 심호흡을 하기도 하고 “저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두 분이 같이 나오시니 제가 시공간 틈에 낀 느낌”이라고 고백하는 등 역대급 팬심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초특급 게스트 김혜수, 이정은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 공개./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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