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득점선두' 손흥민, 평점 7.4점... 케인 최고 평가(英 통계사이트)

득점 선두가 오른 손흥민이 평점 7.4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번리와 경기서 후반 30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헤더 슈팅으로 득점,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포를 쏘아 올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8골을 기록하며 칼버트-르윈을 앞섰다. 

손흥민은 이날 부담이 큰 모습을 보였지만 번리 수비가 힘든 싸움을 펼칠 때 순식간에 골을 만들었다. 케인의 헤더 패스를 머리로 마무리 했다.

번리 수비에 막혀 어려움이 많았던 손흥민은 토트넘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 냈다. 후반 29분에 이어 30분에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고 기어코 골로 만들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케인(7.6점), 도허티(7.6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