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역전패가 더 뼈아픈 KIA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10.27 22: 05

KT 위즈가 역전 2위를 향해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패색이 짙은 9회초 대타 김민혁의 역전 투런홈런을 앞세워 7-6으로 재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4연승을 거둔 KT는 3위를 지키며 2위 LG 트윈스를 승차없이 바짝 추격했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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