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남편을 위한 밥상을 공개했다.
유선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신랑을 위한 저녁차림. 요즘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서.. 가족들 식사를 못 챙기다보니 ..어느새 신랑 얼굴이 쾡 해졌네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배우로서 카메라 앞에 서는 시간..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가족들.. 친정엄마..그리고 남편..”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최고의 아빠라고 자랑하고 싶을 만큼 멋진 내짝꿍 힘내요~ 덕분에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해요”이라며 “특별한건 없지만..좋아하는 김치찌게 목살 두툼한거 넣어 끊이고.. 삼겹살숙주볶음과 삼치구이로 한상”이라고 남편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당연한 건 없어요. 고마운 마음 표현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이해해요. 가족이니까요. 밥상으로 전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치찌개부터 생선구이, 삼겹살숙주볶음까지 유선이 직접 만든 음식들이 정갈하게 놓여있다.
한편 유선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유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