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K21’, WNBA 마이플레이어 모드 ‘The W’ 도입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0.31 15: 51

 차세대 콘솔 발매에 맞춰 2K가 대표작 ‘NBA 2K21’에 WNBA 콘텐츠를 추가한다.
30일 2K는 차세대 콘솔용 ‘NBA 2K21’에서 선보일 WNBA 콘텐츠를 포함한 새로운 독점 기능을 공개했다. 먼저 ‘The W’ 모드는 NBA 2K 시리즈 최초의 WNBA 마이플레이어 콘텐츠로, 지난해 도입된 WNBA의 경험을 크게 확장한다.
플레이어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해 자신만의 WNBA 선수를 만들어 브리아나 스튜어트, 나피사 콜리어, 다이애나 터라시 등 WNBA 최고의 스타와 12개 WNBA 팀이 총출동하는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있다. 또한 ‘The W’ 온라인의 신규 전용 코트 위에서 3대3 경기를 펼치며 경쟁할 수 있다. ‘마이WNBA’ 모드에서는 GM과 총재 자리에 앉아 12개 모든 WNBA 팀과 전체 리그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

2K 제공.

아울러 2K는 NBA 2K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WNBA 선수들의 레이팅을 공개했다. 브리아나 스튜어트가 최고 평점 95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비주얼 컨셉 시니어 프로듀서 펠리시아 스틴하우스는 "WNBA와 제휴를 맺고 플레이어에게 The W를 소개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코트 안팎에서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무척 중요하다. The W는 여자 농구를 부흥시키고 WNBA 스타의 능력을 조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 포워드 캔디스 파커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선수를 만들어 리그에서 뛸 수 있어 NBA 2K를 좋아한다”며 “The W로 2K 팀이 WNBA 경험을 넓히게 되어 기쁘다. 다음 세대에게 여자 농구를 소개하고 우리의 리그를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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