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의 확신..."월클 손흥민, 토트넘이 우승하면 그 중심에 있을 것"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1.01 17: 15

"이번 시즌 성장한 손흥민은 부인할 수 없는 월드 클래스".
영국 '부트 룸'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라고 보도했다.
점 본능을 보이며 리그에서만 8골을 넣으며 리그 단독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케인(5골 8도움)에 이어 총합 공격 포인트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월드 클래스'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리버풀서 활약했고 영국 'BBC'의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마크 로렌슨은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예측하며 손흥민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찬사를 드디어 받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로렌슨은 "토트넘의 이번 시즌 상승세에는 케인과 손흥민의 파트너십이 있다"면서 "손흥민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인정을 드디어 받아서 기쁘다"라고 표했다.
로렌슨의 발언을 전한 부트 룸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손흥민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보았다"면서 "하지만 이번 시즌 그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라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스피드, 생각의 속도, 결정력, 패스 등 모든 능력을 고려하면 그가 부인할 수 없는 월드 클래스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과 케인에 대해 부트룸은 "만약 두 선수가 계속 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토트넘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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