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A3: 스틸 얼라이브’에 신규 성장 시스템 ‘데네루 시스템’을 추가했다. ‘데네루 시스템’은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이용해 캐릭터, 소울링커의 능력치를 영구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3일 넷마블은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 얼라이브’에 ‘데네루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 보이는 ‘데네루 시스템’은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사용해 캐릭터와 소울링커의 스탯을 영구적으로 상승시키는 시스템이다.
‘데네루 시스템’은 130레벨 고대 등급 이상의 무기와 방어구 장비를 재료로 부위별 스탯을 강화 시키는 ‘데네루의 본능’과 ‘이성의 불꽃’을 활용해 부위와 무관하게 캐릭터와 소울링커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데네루의 이성’으로 나뉜다. ‘이성의 불꽃’은 아드라실의 시련 콘텐츠 및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벨란고트 요새의 2부 리그도 새롭게 추가했다. 벨란고트 요새는 각 서버별 상위 8개 길드가 참여해 경쟁하는 전장 콘텐츠다. 2부리그에는 각 서버별 9위에서 16위까지의 길드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넷마블은 장비의 최대 강화레벨을 기존 40에서 45로 늘렸으며 45레벨 달성 시 모든 색상의 마법석을 착용할 수 있는 2번째 무지개 소켓을 도입했다. 또한 캐릭터의 스킬 레벨 역시 기존 40에서 50으로 확장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포쿠의 숲’ 이벤트 던전을 추가했다. ‘포쿠의 숲’은 파티원들과 난폭해진 포쿠들을 물리치는 이벤트 던전으로 총 20개의 난이도로 이뤄져 있다. 포쿠의 숲은 매일 한 단계씩 새로운 난이도를 개방할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