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020 LOL 올스타전’ 지역별 진행 확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1.06 19: 02

 별들의 전쟁, ‘2020 LOL 올스타전’이 지역별로 펼쳐진다. ‘LOL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대표 올스타 투표는 오는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6일 라이엇 게임즈는 ‘2020 LOL 올스타전’의 일정 및 진행 방식을 발표했다. ‘2020 LOL 올스타전’은 LOL e스포츠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들이 만드는 축제다. 전세계 LOL 플레이어와 팬들을 위해 펼쳐지는 국제 e스포츠 이벤트다. 
‘2020 LOL 올스타전’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다. ‘언더독의 반란’ ‘별들의 전쟁’ 등 2개의 스테이지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번 올스타전에 참여할 선수를 정하기 위한 투표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각 포지션마다 한 명의 프로 선수에게 표를 던질 수 있다.

먼저 12월 18일에는 약소 지역 리그와 인접한 4대 리그인 LCK(한국), LCS(북미), LEC(유럽), LPL(중국)이 맞붙는 ‘약자의 반란’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LCK는 PCS(동남아시아), OCE(오세아니아)와 대결하며, LPL은 VCS(베트남), LJL(일본), LCS는 LLA(라틴아메리카), CBLoL(브라질), LEC는 TCL(터키), LCL(독립국가연합)과 경기를 펼친다. 또한 4대 리그는 각각 1대1 특별 경기도 진행한다. LCK의 1대1 특별 경기는 12월 18일에 시작하며 12월 19일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별들의 전쟁’ 스테이지는 4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5명의 현역 프로 선수가 올스타팀을 구성해 3판 2선승제로 경쟁하는 ‘올스타전’과 전(前) 프로 선수들이 모여 단판 승부를 진행하는 ‘레전드전’, 인플루언서 5명이 단판 승부를 겨루는 ‘인플루언서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LCK와 LPL은 12월 19일, LEC와 LCS는 12월 20일에 ‘별들의 전쟁’ 스테이지에서 각각 맞붙을 예정이다. LCK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모두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2020 LOL 올스타전’을 기념해 챔피언 오른의 새로운 스킨 ‘나무 정령 오른’을 준비했다. ‘나무 정령 오른’은 오는 12월 17일부터 상점에서 판매된다. 모든 수익금은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펀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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