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가 전 세계서 선수단 몸값이 가장 비싼 축구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전 세계서 선수단 가치가 가장 높은 30개의 축구팀을 소개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나란히 10억 8000만 유로(약 1조 4382억 원)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선수단 평균 나이가 더 어린 맨시티가 최상단에 올랐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09/202011090449773291_5fa84c8229ba4.jpg)
바르셀로나(스페인)가 8억 7870만 유로(약 1조 1701억 원)로 3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8억 7600만 유로(약 1조 1665억 원)로 4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8억 5880만 유로(약 1조 1436억 원)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 맨유(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톱10에 포함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7억 3860만 유로(약 98336억 원)로 10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유벤투스,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아스날(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이 차례로 톱20에 들었다. 황희찬이 소속된 라이프치히(독일)는 5억 1460만 유로(약 6853억 원)로 17위에 랭크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