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조웅천 코치 영입...10일 훈련 합류 [공식 발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1.10 16: 28

 SK 와이번스는 조웅천 전 롯데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2001년 트레이드로 SK에 합류한 조웅천 코치는 2009년 현역 은퇴까지 9시즌 동안 SK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3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왕에 올랐다.
SK에서 201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 코치는 2012년부터 4년간 당시 김원형 투수코치와 함께 SK의 투수력 강화에 힘을 합쳤다. 이후 두산 베어스 2군 투수코치(2017~2019년)와 롯데 자이언츠 1군 불펜 투수코치(2020년)를 거쳤다.

조 코치는 10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실시하는 팀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으며,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