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우여곡절 끝에 멕시코전에 나선다.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공격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 노이슈타트 스타디움서 멕시코와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벤투호는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에 이어 추가로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15/202011150402774772_5fb02a172e966.jpg)
한국은 황의조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양 측면엔 손흥민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자리한다. 중원은 손준호(전북), 정우영(알 사드), 주세종(서울)이 구축한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이주용(전북), 원두재(울산), 권경원(상주), 김태환(울산)이 형성한다. 골문은 구성윤(대구)이 지킨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