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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김고은·박나래·전현무 등 피처링..친구들 목소리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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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헨리가 수록곡 '우리집'의 화려한 피처링에 대해 설명했다.

헨리는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우리집 (COME OVER)'은 그레이,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제시, 한혜진 등 화려한 피처링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바.

헨리는 "제목 그대로 우리 집에서 시작한 노래다. 거리두기 때문에 계속 집에 있었다. 노래를 쓰다가 친구들을 부르고 싶었고 같이 놀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 친구들의 목소리를 담으면 어떨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부르고 싶은 친구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한 명 한 명 전화를 했다. 나래 누나는 너무 좋다고 했고, 제시 누나는 '내가 왜'라고 했지만 결국 보내줬다. 현무 형은 '내 것 최대한 많이 살려달라'고 하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들으시면서 누구의 목소리인지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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