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나온 안영명, KT에 새 둥지…"투수진 안정화 기대" [오피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1.20 10: 21

KT 위즈가 안영명(35)을 새롭게 영입했다.
KT는 20일 "지난 시즌까지 한화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안영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영명은 천안북일고를 졸업 후 2003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7시즌을 보내고, 2010년 KIA를 거쳐 이듬해 ‘친정팀’인 한화로 복귀하며 선발 및 불펜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1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한화 안영명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ne.co.kr

1군 통산 536경기 62승 56패, 58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94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wiz 단장은 “프로 통산 18년간 선발 및 중간계투 등 다양한 보직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실한 베테랑 투수”라며, “내년 시즌 불펜 뎁스(depth)를 강화하고, 투수진을 안정화하기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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